그들의 인사는 바로...
롤프 호손:
실프족들은 춤을 추면서 인사를 주고받지.
안녕~
오늘은 인사가 특이한 실프들에대해 알아보려 해!
실프가 누구냐고?
에오르제아를 포함한 파판의 대륙에는 다양한 아먄족들이 살고 있어!
그 중에 검은장막 숲에 살고 있는 종족이 실프족이야~
쌍사당 대령 보르셀:
현재 그리다니아와 실프족은 서로 우호적인 관계지만
……그들도 엄연히 야만족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돼.
제7재해 이후의 불안정한 시국을 틈타
언제 그들이 야만신 '라무'를 소환하려 들지
모르는 일 아닌가.
실프족은 그리다니아와 친분 관계를 맺고 있지만
그리다니아에선 항상 실프족과 야만신 라무를 경계하고 있어.
실프들의 성격을 한 번 봐볼까?
몬:
실프족은 장난을 아주 좋아해요.
순찰 중인 보초를 골짜기 아래로 밀어버리기까지 하죠.
위험한 장난은 하지 말아달라고 해봤자,
어떤게 왜 안 되는지조차 이해하지 못하더군요.
이자벨 호손:
우리가 흔히 아는 '상식'이 그들에겐 전혀 통용되지 않죠.
쌍사당 소위 아믈랑:
실프족은 경계심이 무척 강해.
하지만 일단 경계심을 풀기만 하면 매우 우호적인 종족이 되지.
그들은 경계심만큼이나 호기심도 강하거든.
장난을 아주 좋아하고 상식이 통하지 않는구나.
그리고 경계심이 심하지만 친해지만 우호적이고 호기심도 강해!
실프들은 크게 강경파와 온건파로 나눌 수 있어.
쌍사당 대령 보르셀:
동부삼림에 있는 '실프 임시 주거지'에 사는 실프족들은
야만신 '라무'의 신도가 아니라
우리와 꾸준히 대화를 이어온 온건파야.
이메디아: 문제는 여기서 북동쪽,
실프족 본거지에 사는 실프들입니다…….
그들은 동족이 아닌 자에게 강한 적의를 드러낸다는군요.
라무를 숭배하지 않고 꾸준히 소통을 하는 온건파와
본거지에 살면서 동족이 아닌 자들을 경계하는 강경파가 있어.
실프들이 서로 떨어져 살게된 이유는
놀레크시아:
하지만 어느 날 말썽쟁이 실프가 신을 불러버리는 바람에
우린 살던 곳에서 허둥지둥 도망쳤닷치.
살 곳을 잃고 헤매던 우리에게
여기에 집을 지어도 좋다고 해준 사람이
그리다니아의 '카느 에 센나'였닷치.
언제 고향에 돌아갈 수 있을진 모르지만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열심히 살거닷치.
강경파의 실프들이 야만신 라무를 소환했기 때문이야.
그리다니아의 수장인 카느 에 센나의 도움으로 온건파의 실프들은
실프 임시 거주지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
실프 임시 거주지와 실프족의 본거지 위치야.
그리고 실프 이야기를 하면서 이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어!
실프들이 가장 좋아하는 건 뭐니뭐니해도 바로 젖뿌리야.
로사 호손:
실프족이 좋아하는 건 젖뿌리…….
씹으면 하얀 액체가 나오는데,
실프족은 그걸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네요.
실프족에겐 환상적인 선물이지만 우리들에게는...
롤프 호손:
우…… 우웩, 이건 젖뿌리잖아……!?
그, 그야 실프족한테는 술 같은 거긴 하지만…….
제발 포장하게 해 주게…….
냄새 때문에 토할 것 같군.
정말 이 냄새는 초코보 저리가라로군…….
……아니, 모험가였던 날 은퇴하게 만든
몰볼의 입냄새보다 더 지독한 악취야…….
토할 것 같은 냄새를 풍기는 오츄의 줄기일 뿐이야....
파판을 좀 해본 사람이라면 초코보와 몰볼에서 얼마나 악취가 심하게 나는 지 알거야.
그런 냄새들 보다 더 지독하다니..
난 상상도 되지 않아.......
포니시아:
젖뿌리는 절도를 지키며 즐겨야 한닷치.
말썽쟁이 실프처럼 취해서 주정 부리면 안 된닷치.
그래도 나름 실프들도 절도?를 지키며 젖뿌리를 즐기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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