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구부야!
메인퀘 15렙 쯤에 가게 되는 동부 다날란에 있어.
그냥 봐도 엄청 꽃들이 가득하지?
이 화려하게 꽃이 핀 구부를 보살피고 있는 조스페르의 대사는 다음과 같아.
조스페르: 이 구부는 신기하지? 온몸에 예쁜 꽃이 피었어.
제7재해 당시 커르다스에서 도망쳐 나오다
여기서 숨을 거둔 것 같아.
조스페르: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도망치던 도중에
수많은 꽃씨가 몸에 붙은 거겠지……
커르다스, 검은장막 숲, 다날란의 꽃이 다 섞인 걸 보면.
조스페르: 죽은 몸을 양분 삼아 자란 각양각색의 꽃…….
이 얼마나 아름다운 예술이며, 생명의 신비인가!
제 7재해 때 달라가브라는 운석이 떨어졌어.
그 때 놀란 이 구부는 커르다스, 검은장막 숲, 다날란을 쉬지않고 달렸겠지?
그 이동 경로를 대강 그려봤어.
엄청 먼거리지?
조스페르가 이 구부를 지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는 퀘스트를 통해서 알아볼 수 있어!
여기서 하나 궁금한 점이 있어!
왜 구부들의 정수리엔 모두 싹이 나있는 걸까?
초원에 살고 있으니까 자연스럽난 건가 싶기도한데 추운 커르다스 지방에 살고 있는 구부들 역시 정수리에 싹이 나있어.
그 이유는 중부 라노시아 여름 여울 농장에 있는 마물 사냥꾼의 대사로 유추해볼 수 있어~
마물 사냥꾼: 머리 위에 무성하게 자란 식물을
무엇보다 자랑스럽게 여기는 구부가 있어.
마물 사냥꾼: 매일 머리에 맑은 강물을 붓고 비료까지 뿌려 가며
열심히 가꾸는데, 그 정성이 대단하다고 해.
그런데 문제는 이 구부가 욕심이 너무 많아서…….
마물 사냥꾼: 사람들이 질 좋은 재배용 흙을 찾으러 오면 공격해서 쫓아내거든.
뭘 하건 남한테 피해는 주지 말았으면 하는데 말이야.
또
실프 퀘스트는 하게 되면 얻게 되는 월계수 구부 설명을 보면
월계수 관을 얻고 좋아하는 구부를 볼 수 있어!
맞아, 싹이 자라는 이유는 바로!
구부 본인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할 정도로 좋아하기 때문이야!!
좋아해서 일부러 키우는 거라니.. 구부들 너무 귀여워!!
아직 가보지 않았다면 동부 다날란의 구부를 구경하는 것을 추천해~
모두 즐거운 파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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