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건한 드래곤족: 비도프니르에게 얘기 들었다…….
영봉 꼭대기로 안내하지.
동실동실 모그리: 어서 와쿠뽀~!
무사해서 다행이야쿠뽀!
비도프니르: 용맹한 인간이여, 부탁을 들어줘서 고맙다.
그대의 노력으로 옛 마물을 물리친 덕분에
영봉의 '불꽃'도 진정될 것이다.
비도프니르: 영봉은 우리 성룡의 일족뿐 아니라,
드라바니아에 사는 모든 용이 잠든 성지이니라.
나는 그들이 안주할 땅을 지키고 싶었다…….
비도프니르: 너무나 많은 생명이 용시전쟁에서 스러지고 말았다.
일찍이 연을 끊은 사룡 니드호그와 그 일족도,
솜 알의 품에 안겨 편히 잠들 수 있으면 좋겠다만…….
비도프니르: 우리와 다른 길을 걷는다 해도,
그들은 같은 환룡의 후예인 동포이니 말이다.
용시전쟁이 종결된 지금은 모든 혼의 안식을 바랄 뿐이니라…….
동실동실 모그리: 비도프니르 님 이야기는 여러모로 생각할 점이 많아쿠뽀!
사고방식이나 삶의 방식은 달라도, 죽고 난 후에는
모두 같은 드래곤족……이라는 거잖아쿠뽀.
동실동실 모그리: 어쨌든, 이번에는 도와줘서 고마웠어쿠뽀!
모그들 모그리족도 영봉이 고요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을 거야쿠뽀~!
'솜 알(어려움)' 퀘스트를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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