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눌프: 좀 도와줬으면 하는 일이 있는데,

괜찮다면 얘기를 좀 들어주겠어?

라눌프: 야전병원에 보낼 물자를 모으고 있는 중이야.

모포랑 붕대는 준비가 됐는데, 소독액 재료가 부족해.

그래서 개미귀신의 분비액 모으는 일을 도와줬으면 좋겠어.

라눌프: 내가 다른 재료를 모아올 동안

개미귀신 사냥을 좀 해줄 수 있을까?

걱정 마, 자네 정도의 실력이라면 무난하게 잡을 수 있을 거야.

라눌프: 그런데 소독액으로 사용할 만한 양질의 분비액을 얻기 위해서는

땅속에 숨어 있는 놈들을 노려야 돼.

이게 도움이 될 테니 가져가.

라눌프: 녀석들이 좋아하는 개미를 갈아서 만든 '건조한 분말'이야.

이걸 녀석들의 영역에 뿌린 뒤, 모습을 드러내는 놈을 쓰러뜨리면

'개미귀신의 분비액'을 얻을 수 있을 거야.

라눌프: 녀석들은 기라바니아 변방지대의

'비르잘라 건곡' 주변에 살고 있어.

수고스럽겠지만, 잘 부탁해!

'야전병원의 실상' 퀘스트를 수락했습니다.


'야전병원의 실상'의 목표 '비르잘라 건곡의 지정 지점에서 건조한 분말 사용,

개미귀신 매복자한테서 개미귀신의 분비액 입수 ' 달성했습니다!


라눌프: '개미귀신의 분비액'은 구했어?

라눌프: 응. 양도 좋고, 질도 좋고 완벽해!

이게 있으면 당분간은 소독액이 부족하진 않겠어.

라눌프: 작은 상처라도 방치하면 큰 병이 될 수 있어.

야전병원은 사람도 물자도 부족해서 힘들거든…….

우리들도 될 수 있는 한 협력하고 싶어.


'야전병원의 실상' 퀘스트를 완료했습니다.

머리 붕대를 장비함에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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