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히바루: 모험가님! 마침 잘 오셨습니다.
전부터 찾으시던 '가면 쓴 남자'에 대해
아주 쓸만한 정보를 얻었지 뭡니까?
히히바루: 글쎄 이번엔 틀림없다니까요!?
왜냐면 저도 이 두 눈으로 똑똑히 봤거든요!
히히바루: 그 남자는 말이죠, '달 사당' 근처 언덕에서
'봉화'를 써서 야만족하고 연락을 주고받고 있더군요.
무슨 내용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히히바루: 그 순간 번개처럼 머리를 스친 생각!
'가면 쓴 남자'가 한 것처럼, 이 작은 불씨를 써서 봉화를 올리면
그자의 연락을 기다리는 어떤 놈이 낚이지 않겠습니까!?
히히바루: 어때요, 쓸만한 정보 아닙니까!?
……그래서 말입니다, 딱히 정보의 대가를 바라는 건 아닙니다만
이번 일이 끝나면 한동안 여기에 머물러 주실 순 없으신지……?
'적을 속이는 봉화' 퀘스트를 수락했습니다.
히히바루: 어휴…… 순례자가 많이 오고, 유적도 있고,
게다가 곧 비공정이 취항한다는 소문도 떠돌길래
하늘다리에 오면 한 몫 잡을 줄 알았는데…….
'적을 속이는 봉화'의 목표 '지정 지점에 작은 불씨 사용'을 달성했습니다!
히히바루: 아이고, 오셨습니까. 모험가님.
찾고 계신…… '가면 쓴 남자'에 관한
실마리는 좀 잡으셨습니까?
스크린샷을 저장했습니다.
히히바루: 설마…… 아니, 틀림없습니다.
모험가님, 이건 '파괴신 랄거'의 부적입니다!
스크린샷을 저장했습니다.
히히바루: '파괴신 랄거'로 말하자면
지금은 제국한테 점령당한 도시 '알라미고'의 수호신!
히히바루: 그 부적을 가지고 있다니 이건 말 다했습니다. 알라미고 사람은
애국심이 강해서 누구나 이 부적을 가지고 있거든요!
히히바루: 그런 걸 가진 녀석이 거래 장소에 얼굴을 들이밀었다는 건
'가면 쓴 남자'는 야만족은 물론이고 알라미고 사람하고도
무슨 관계가 있는 게 아닐까요……?
히히바루: ……아무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모험가님이 찾는 사람은
뒤가 구려도 보통 구린 게 아닌 것 같아서 말이지요.
스크린샷을 저장했습니다.
'적을 속이는 봉화' 퀘스트를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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