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스샹: 뭐야, 벌써 갔다 왔어?

……그나스족의 신앙에 대해 알고 싶다고?

마르스샹: 그, 그나스족이 야만신을 소환…… 그게 정말이야!?

결국 이 땅에도 야만신이 나타났군…….

……놈들의 문화에 대해선 나도 아는 게 거의 없어.

마르스샹: 단…… 북서쪽으로 가보면 무리에서 벗어난 그나스족이 산다.

우리도 간혹 물물교환을 할 정도의 교류는 있지…….

선물이라도 가지고 가면 뭔가 알려줄지도 몰라.

알피노: 흠, 시도할 가치는 있을 것 같군.

그나스족은 보통 어떤 걸 좋아하나?

마르스샹: 어디 보자…… '식인 요괴꽃 꿀'이나 '칠천수 열매'……

그리고 어린 낭카 고기 같은 거?

에스티니앙: 그럼 난 '칠천수 열매'를 모으겠다.

점프하면 높은 곳에 있는 열매도 쉽게 딸 수 있으니까.

이젤: 그렇다면 '식인 요괴꽃 꿀'은 내가 찾아오지.

마법을 쓰는 알피노가 도와준다면

별 어려움 없이 손에 넣을 수 있을 거다.

마르스샹: 그럼 그쪽이 어린 낭카 고기를 맡으면 되겠군.

강가에 있는 맑은강 낭카를 잡아서

부드러운 살코기를 3덩이만 얻어와.

마르스샹: 우리가 물물교환을 신청할 때마다 선물을 놓는 곳이 있다.

지도에 표시해줄 테니 그 자리에 가서 놓아두면 돼.

알피노: 알려줘서 고맙네, 마르스샹 공.

알피노: 그럼 다 같이 그나스족에게 줄 선물을 모으기로 하세.

각자 맡은 물품을 얻으면 '거래 장소'로 오는 걸로 하지.

'낙오자가 좋아하는 것'의 목표 '꼬리깃 마을에서 마르스샹과 대화'를 달성했습니다!


마르스샹: 우리가 이렇게 지낼 수 있는 건

거대한 '칠대천나무' 가지가 하늘을 가려주기 때문이야.

하늘을 나는 드래곤족은 숲 속을 볼 수 없거든.


'낙오자가 좋아하는 것'의 목표 '맑은강 낭카로부터 어린 낭카 고기 입수'를 달성했습니다!


에스티니앙: 푸른 용기사가 과일이나 따려고 점프를 쓰다니…….

……뭔가 회의감이 들려고 하는군.

이젤: 알피노는 마법에 소질이 있다.

실전을 통해 실력을 쌓으면 좋은 마도사가 될 것이야.

알피노: 어서 오게. '식인 요괴꽃 꿀'은 다 모았어.

이젤의 지식 덕분에 아주 수월했지.

자네는 어땠나?


알피노: 좋아, 에스티니앙 공이 따온 '칠천수 열매'와

자네가 가져온 어린 낭카 고기……

이렇게 해서 선물은 다 마련했군.


'낙오자가 좋아하는 것' 퀘스트를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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