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젤: 하지만 이런 말도 하지 않았느냐.

만약 그들의 영지를 침범하여 사로잡히면

필시 신 앞에 제물로 바쳐질 것이라고…….

에스티니앙: 그렇군…….

이 녀석들이 자기들의 신에 대해 무지한 건

그런 이유에서였어…….

이야기꾼: 스스스스스…… 우리는 '끊어진 자들'이다…….

의지의 속삭임이 들리지 않아 목소리로 대화해야 하지.

그래서 난 최초의 이야기꾼이 된 거다.

알피노: 그나스족 야만신과 싸울 방법이라……

그나스족 영지를 침범하여 일부러 붙잡힌 다음

야만신 앞에 제물로 끌려가길 기다린다…… 위험한 도박이군.

이젤: 나는 이견 없다.

Arta도 무모한 작전에는 익숙하지 않나?

이젤: 지금도 잘 기억하고 있다.

네가 '시바' 소환을 막기 위해 뛰어들어 온 그날을…….

……미안하지만 이번에는 내 작전에 함께해다오.

에스티니앙: 미안하군, Arta.

'용의 눈'의 힘도 야만신의 축복 앞에선 무용지물이야.

발목을 잡을 바에는 알피노와 함께 널 기다리겠다.

이젤: 좋아, '그나스의 토굴집'으로 가서 경비병과 접촉하자.

싸움이 벌어지면 적당히 소란을 피우다가

분위기를 보아 투항하여 포로가 되는 거다.

'위험한 내기' 퀘스트를 수락했습니다.



알피노: 에스티니앙 공의 말을 듣고 내 오만함을 깨달았네.

어느새 자네에게 기대는 걸 당연하게 여기고 있었어…….

Arta, 무사히 돌아오기 바라네.


에스티니앙: 미안하군, Arta.

'용의 눈'의 힘도 야만신의 축복 앞에선 무용지물이야.

발목을 잡을 바에는 알피노와 함께 널 기다리겠다.


이젤: 좋아, '그나스의 토굴집'으로 가서 경비병과 접촉하자.

싸움이 벌어지면 적당히 소란을 피우다가

분위기를 보아 투항하여 포로가 되는 거다.



'위험한 내기' 퀘스트를 수락했습니다.



그나스 졸병: 스스스스스…… 여긴 우리 그나스의 땅이다!

감히 들어오다니 간이 부었구나!

모여라, 모여라, 동포들이여!!

'위험한 내기'의 목표 '그나스 졸병과 대화 후 처치'를 달성했습니다!



이젤: 역시 대단하군. 이렇게 쉽게 물리치다니…….

그럼 이대로 침입하여 적당히 소란을 피워보자.

나중에 안쪽에서 합류하도록 하지!

'위험한 내기'의 목표 '이젤과 대화'를 달성했습니다!


'위험한 내기'의 목표 '그나스의 토굴집 중간에서 소란 피우기'를 달성했습니다!



이젤: 여긴 내게 맡겨라.

Arta, 넌 안으로 들어가!

이젤: 후후후, 숙달된 솜씨로구나.

이만하면 놈들의 시선이 다 쏠렸을 거다.

이젤: 자, 드디어 운명의 순간이다…….

그나스족에게 잡힌 다음부턴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

마음의 준비가 되면 내게 말해다오.

'위험한 내기' 퀘스트를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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