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노: 이런, 자네와 재회를 기뻐할 시간도 없군.

……하지만 그만큼 진전이 있다는 뜻이겠지.

함께 힘내도록 하세! 

알리제: 이쪽 전력이 불안하기는 하지만

반란군과 힘을 모아 어떻게든 준비를 해볼게.

그쪽 일은…… 잘 부탁해.

리세: 아짐 대초원이라…….

이번에는 어떤 곳일까?

고우세츠: 작은 주군께서 아짐 대초원에 계시다니.

하긴 헤어진 곳이 북쪽의 산속이었으니…….

유우기리: 준비가 되면 아짐 대초원의 '재회시장'으로

길을 떠나기로 하자.

유우기리: 아짐 대초원에 가려면 먼저 홍옥해 방면으로 가서

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야 한다.

그러니…… 일단 '이사리 마을'에 가도록 하지.

'바람 부는 아짐 대초원' 퀘스트를 수락했습니다.

유우기리: 아직까지는 별문제 없군.

지금부터는 한동안 북쪽으로 가다가

내륙으로 이어지는 동굴을 지나갈 생각이다.


유우기리: 리세와 고우세츠는 먼저 출발했다.

우리도 따라가자.

'바람 부는 아짐 대초원'의 목표 '이사리 마을에서 유우기리와 대화'를 달성했습니다!

리세: 여기서 북쪽으로 가면 되나 봐.

그나저나…… 이사리 마을 사람들이 활기를 되찾아 다행이야.

고우세츠: 오오, 왔소이까.

이 동굴이 내륙의 대초원……

아짐 대초원으로 이어진다오.


'바람 부는 아짐 대초원'의 목표 '아짐 대초원으로 이동'을 달성했습니다!


고우세츠: 얀샤와 아짐 대초원은 같은 오사드 소대륙의 일각이라오.

그렇지만 풍토, 문화, 규모는 큰 차이가 있소이다!

리세: 어, 엄청나다! 진짜 넓어!

유우기리: 자, 여기서부터 아짐 대초원에 들어가는데……

지금 우리 눈에 보이는 건 그 일부에 불과하지.

산 너머에도 광대한 토지가 펼쳐져 있다고 한다.

유우기리: 이곳은 그 입구에 해당하는 곳인데 도마인들도

자주 발을 들이지 않는 이민족의 땅이지.

유우기리: 하지만 저 앞에 있는 목적지 '재회시장'은

비교적 외지인들에게도 개방되어 있다.

어서 가보자.

'바람 부는 아짐 대초원'의 목표 '유우기리와 대화'를 달성했습니다!


리세: 기분 탓인가…….

온통 아우라족뿐인데……?

고우세츠: 아짐 대초원에 이렇게 직접 와본 건 처음이외다.

유우기리: 이곳이 우리의 목적지……

내가 전에 히엔 님을 발견했던 '재회시장'이다.

먼 길을 오느라 다들 고생이 많았다.

'바람 부는 아짐 대초원' 퀘스트를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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