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프리드: 나는 부대를 이끌고 이곳 채석공방을 찾아왔어.
마을에 들어오지 못한 부하들은 밖에서 야영하며 기다리고 있지.
다들 지칠 대로 지쳤어. 당장은 여길 뜨고 싶어도 못 뜬다고!
메프리드: 자네도 봤지? 여기 놈들은 우리에게 일말의 동정심도 없어.
……그러니 모험가인 자네에게 부탁 하나 하지.
메프리드: 영양의 큰뿔을 구해다 주겠나?
우리 고향 알라미고에서 그건 만병통치약으로 통하거든.
'뿔이 맺어준 인연' 퀘스트를 수락했습니다.
메프리드: ……제길!
고향을 버리고 간신히 여기까지 왔는데
제대로 된 이유도 없이 쫓아내는 건 너무하잖아!
메프리드: 우리가 파괴신 랄거를 믿는 알라미고 백성이라서?
그리다니아 놈들은 출신과 사상으로 생명의 가치를 재는 건가!?
파라문드: 부하들이 마을 밖에서 대기 중이다.
다들 익숙지 않은 숲 속 야영에 극도로 지쳤어.
빨리 어떻게든 하고 싶은데…….
휴식 지역에서 벗어났습니다.
징 박힌 미스릴 양날도끼가 귀속되었습니다.
'뿔이 맺어준 인연'의 목표 '수영양 처치 후 영양의 큰뿔 입수'를 달성했습니다!
휴식 지역에 진입했습니다!
메프리드: 영양의 큰뿔을
구해온 건가?
스크린샷을 저장했습니다.
메프리드: 고마워, 덕분에 살았어!
하지만 이건 고향에 있던 것과 종이 좀 다른 모양이야.
약 짓는 방법을 여기 사람한테 물어야 할 것 같은데…….
메프리드: 혹시 자네 '버스카론'이라는 사내를 아나?
듣자하니 그 남자는 힘든 일을 겪는 사람이 있으면
그게 타지 사람이라도 차별하지 않고 도와준다고 하는군.
메프리드: 자꾸 미안하지만 버스카론이라는 남자에게 이걸 가져다주고
약을 좀 지어달라고 부탁해주겠나?
혹시 약을 얻게 되면 내 부하 파라문드에게 가져다줘.
'뿔이 맺어준 인연'의 목표 '메프리드에게 영양의 큰뿔 전달'을 달성했습니다!
휴식 지역에서 벗어났습니다.
버스카론: 오, 안녕?
요새 먹고 사는 건 좀 어때?
경기가 좋으면 우리 가게에서 돈 좀 쓰고 가!
스크린샷을 저장했습니다.
스크린샷을 저장했습니다.
버스카론: 응? 이 영양의 큰뿔로
약을 지어달라고?
……흠, 채석공방에 있는 알라미고 사람의 부탁이란 말이지?
버스카론: 그래, 알았어. 그런데 약을 만들고 있을 시간은 없겠군.
다행히 미리 만들어둔 수제 염증약이 있으니까
이걸 가지고 가.
버스카론: 에이, 고맙긴.
지금까지 너한테 진 빚이 얼만데.
다음번에 오면 술이나 한잔하자고.
'뿔이 맺어준 인연'의 목표 '버스카론에게 영양의 큰뿔 전달'을 달성했습니다!
버스카론: 뭐야, 한잔 걸치러 온 거야?
너라면 언제 와도 두 팔 벌려 환영하지!
버스카론: '키키룬 탁주'는 아직 묵히는 중이라 못 마시지만
우리 가게에 맛있는 게 그것만 있는 건 아니니까.
한숨 돌리고 싶어지면 언제든지 찾아오라고.
휴식 지역에 진입했습니다!
파라문드: 메프리드 대장의 부탁으로 오신 모험가님이시죠?
야, 약은 구하셨습니까?
스크린샷을 저장했습니다.
파라문드: 정말 고맙습니다!
이제 동료들을 헛되이 떠나보내지 않아도 되겠군요!
파라문드: ……메프리드 대장도
덕분에 한결 어깨가 가벼워지겠지요.
다행입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스크린샷을 저장했습니다.
'뿔이 맺어준 인연' 퀘스트를 완료했습니다.
'FFXIV > 메인퀘스트 신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스트룸 메리디아눔의 사투 (던전 내용만) (0) | 2018.12.27 |
---|---|
아방인의 끈끈한 정 (0) | 2018.12.20 |
무자비한 정령 (0) | 2018.12.20 |
꿀이 흐르는 곳을 찾아서 (0) | 2018.12.16 |
영웅에게 필요한 것 (0) | 2018.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