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렐: 성 아다마 란다마 교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는 사제 에어렐이라고 합니다…….

에어렐: 기도하러 오신 분……이 아니라 모험가님이시군요.

그럼 묘지 관리 일을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에어렐: 이 교회는 일하는 사람에 비해 무덤이 너무 많아서

저희 힘만으로는 아무래도 관리가 미비할 수밖에 없거든요.

에어렐: 우선 묘지에 있는 '오래된 공물'을 정리해주셨으면 합니다.

6개 정도 주워다 주시면 충분할 겁니다.


에어렐: 여기는 달 신을 모시는 성 아다마 란다마 교회.

한때 이곳엔 대부호이기도 했던 성자 란다마를 꿈꾸며

많은 상인이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에어렐: 하지만 제7재해가 모든 것을 바꿔놓았죠.

희생자 유해를 받아들이며 묘지 규모만 커지고

지금은 매장할 곳을 찾아오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에어렐: '오래된 공물'은 다 가져오셨나요?

에어렐: 감사합니다.

술을 올렸으면 언젠가는 남은 병을 치워야 하는 법이지요.

영혼들도 깨끗한 곳에서 잠들고 싶어 할 테니까요.

에어렐: 부탁할 일은 아직 많이 있습니다.

시간이 있으시면 제게 또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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