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어가임: 어머 어머, 거기 가는 촌티 나는 모험가님!

미의 전도사인 제 눈에 딱 걸렸어요!

스위어가임: 어디선가 풍기는 전투로 얼룩진…… 철, 기름, 피의 냄새!

그저 실용성밖에 모르는 이 촌스러운 모습!

너~무 구닥다리라 감탄이 나올 지경이군요!

스위어가임: 그런 촌스러운 모험가님을 산뜻하게 물들이는 게 바로

하늘이 저한테 내린 임무랍니다!

……지금 당신을 보고 그걸 확신했어요.

스위어가임: 어서 당신한테 방법을 알려주고 싶……기는 한데,

본격적으로 설명하기 전에 목을 좀 축이고 싶네요.

……마실 걸 부탁해도 될까요?

스위어가임: 오렌지 주스를 사다 주세~요.

이 항구 거리에 있는 '만물상'에서 팔고 있답니다.

'염색' 강의는 그다음에 해드리겠어요.

스위어가임: 오렌지 주스는 아직인가요오~?

나쁜~ 사람~~ 언제까지 저를 기다리게 하실 건가요?

이 항구 거리에 있는 '만물상'에서 팔고 있어요. 어서 빨리요!


스위어가임: 하아…… 이제야 좀 살 것 같네.

목 상태도 떠들기 딱 좋네요~

그럼 어디 시작해볼까요.

스위어가임: 잘 들어요. 당신이 촌스러운 이유는……

장비에 '염색'을 안 해서 그래요!

스위어가임: 장비는 '염료'를 사용하면

누구나, 쉽게, 컬러풀하게~ 염색할 수 있어요.

스위어가임: 장비를 '염색'하더라도 성능은 안 변하니까

마음에 안 들면 몇 번이고 색을 바꿔도 돼요.

아무 걱정 없이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다는 거죠오~!

스위어가임: 자, 아시겠죠? 그럼 어서 가서 도전하세~요!

구입한 장비, 만든 장비를 그대로 입기만 하는

촌스러운 모험가 라이프는 오늘로 바이바이~!


Copyright (C) 2010 - 2018 SQUARE ENIX CO., LTD. All Rights Reserved.

'FFXIV > 서브퀘스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래된 공물  (0) 2018.10.18
화려한 투영의 세계  (0) 2018.09.15
길을 지키는 칼  (0) 2018.09.01
빛나라 청춘이여  (0) 2018.09.01
길을 여는 칼  (0) 2018.09.0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