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제: 주문을 건다고 진짜 효과가 있을까?
리세: 아, 떨린다……!
소로반: 볼일은 다 끝났어어?
그럼 주문을 걸어줄게에.
소로반: 우선 내가 너희들이 모아온 공물을 바다에 바치고 올게에.
마을 북서쪽에 거품이 얇은 곳이 있으니까
너희는 그 근처에서 기다려어.
너른 바다를 헤엄쳐라!' 퀘스트를 수락했습니다.
리세: 진짜로 거품이 얇네…….
여기서 터지면 어떻게 되는 걸까…….
알리제: 소로반이 말한 장소가 이쯤인 것 같아.
그럼 여기서 기다리도록 하자.
소로반: 오래 기다렸지이.
너희 몫의 공물을 무사히 바다에 바치고 왔어어.
소로반: 이제 준비는 다 됐고오,
주술을 걸어줄 테니까 거기 나란히 서 봐아.
소로반: 옳지, 옳지이.
그럼 어깨에 힘을 빼고오,
내가 하는 말을 속으로 따라하는 거야아.
소로반: 바다에 계시는 수많은 신이시여.
어두운 것, 빛나는 것, 흐르는 것, 멈춘 것.
밀물과 썰물을 일으키시는 모든 신이시여.
소로반: 이자가 바치는 갖가지 공물을 받으시어
육지의 부정을 떨치시고, 해신의 은총을 내려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옵나이다…….
소로반: 다 됐어, 주문 끄읕!
이제 너희랑 너희가 부리는 소환수 정도는
물속에서도 불편하지 않게 활동할 수 있을 거야아.
알리제: 있을 거야아……라니, 확실해?
몸에 변화가 있는 것 같진 않은데…….
소로반: 아마 괜찮을거얼.
아, 그런데 물속에서 숨을 쉴 수 있다는 거지
헤엄을 잘 치게 해준 건 아니야아.
리세: 나야 수영할 줄 알지만……
알리제는 괜찮겠어?
알리제: 좋은 질문이야!
알피노는 수영을 못하지만, 나는 잘하거든.
알리제: ……알피노는 수영을 못하지만 말이야!
소로반: 그래도 인간의 몸으로는 물속에서 움직이기 힘들 거야아.
서두르는 이유가 있는 것 같으니까, 특별히
우리랑 친한 바다짐승을 소개해줄게에.
소로반: 아무튼 일단은 바다로 들어가야겠지이.
자아, 어서 가보자아!
알리제: 우와……!
육지에 있을 때랑 완전 똑같아!
소로반: 그럼 바로 지원군을 불러볼게에.
잘 봐, 시원시원하게 헤엄쳐서 와줄 테니까아!
리세: 와, 너희들이 우릴 태워주는 거야!?
고마워, 바다 끝까지라도 갈 수 있을 것 같아!
알리제: 그렇게 멀리까지 나가진 말아줬음 하는데.
고우세츠도 라쇼도 기다리고 있으니까.
소로반: 만약에 이 녀석들이 사라지면 나한테 오면 돼애.
또 불러줄 테니까아.
그럼 조심해서 다녀와아!
리세: 가자!
이 바다 저편에 찾는 게 있을 거야!
소로반이 걸어준 주문 덕분에
물속을 '잠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스이 마을'을 향해 출발합시다!
원형 출입구를 통해 수중 도시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원형 출입구를 통해 수중 도시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만약 물 위로 나왔을 경우에는
잠수 가능한 장소에서 【Ctrl+Space】키 조작을 하면
다시 잠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탈것인 '줄가오리'를 빌렸습니다.
줄가오리에서 내렸을 때는 '푸른 물구슬'에 있는
'소로반'에게 말을 걸면 다시 올라탈 수 있습니다.
새로운 도움말 '물속을 헤엄치기'가 도움말 목록 '이동수단'에 추가되었습니다.
알리제: 주문을 거니까 정말 효과가 있네.
이게 '동양의 신비'라는 건가……!?
리세: 여기가 소로반이 말한 '스이 마을'이구나.
진짜로 아우라족 사람들이 살고 있나 봐……!
리세: 자, 어서 사람들에게 정보를 모아서
'야사카니의 곡옥'을 꼭 찾아내자!
'너른 바다를 헤엄쳐라!' 퀘스트를 완료했습니다.
잠수할 수 있게 되었으므로
물속 감정 표현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FFXIV > 메인퀘스트 홍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저 탐색 (0) | 2018.11.03 |
---|---|
비밀스럽게 사는 사람들 (0) | 2018.10.27 |
푸른등과 팔백만 신 (0) | 2018.10.27 |
아아, 아름다운 물구슬이여 (0) | 2018.10.27 |
밀려오는 파란 (0) | 2018.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