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솔로뮤: 라우반 국장님과 면담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큰 역할을 해내신 당신의 실력을 높이 사서
한 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바솔로뮤: 일전에 국장님을 따라 림사 로민사를 예방하였을 때
'바데론'이라는 사람에게 많은 도움을 받은 적이 있는데,
그분이 이번에 실력 있는 모험가를 찾고 계신다 합니다.
바솔로뮤: 귀공은 비공정으로 세 나라를 자유롭게 여행하실 수 있으니
괜찮으시다면 다시 한번 림사 로민사에 가셔서
물에 빠진 돌고래 주점에 있는 바데론의 이야기를 들어주십시오.
바데론: 오, 어서 오게.
빈자리에 아무데나 앉아!
……아니, 손님은 아닌 모양이군.
바데론: 모험가가 올 거라는 연락은 받았지만……
설마 자네가 올 줄은 몰랐네!
바데론: 하하하, 이거 참 마음이 든든한데.
Ortin, 자네가 와줬으니 이제 걱정 없겠네.
바데론: 좀 복잡한 일을 맡아줬으면 하는데 괜찮겠나?
준비됐으면 나한테 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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