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친: 살귀도'는 스이 마을의 서쪽에 있는

해저동굴을 통해 상륙할 수 있다네.

부디 조심해서 다녀오게에.

리세: 이번에는…… 이번에는 반드시

동료와 마을 사람들 모두를 구하고 말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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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제: 준비가 된 모양이구나.

그럼 리세는……?

리세: 나도 준비됐어!

알리제: ……그럼 이제 출발만 하면 되겠네.

그래…… 응……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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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제: 무, 무슨 소리야……. 누가 긴장했다고 그래!?

난 그냥 절대로 실패하면 안 되니까

이번만큼은 신중하게 하려고……!

알리제: 휴우…… 아무튼…… 고마워.

그럼 이제 진짜로 가자.

'살귀도'로 가는 해저동굴 앞에서 다시 모이자!

'보물고로 향하라' 퀘스트를 수락했습니다.

분친: '살귀도'는 스이 마을의 서쪽에 있는

해저동굴을 통해 상륙할 수 있습니다아.

부디 조심해서 다녀오십시오오.

리세: 헤엄치느라 힘이 부친 건 아니야?

섬에 올라가면 쉴 시간도 없을 테니까

여기서 몸을 추스리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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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제: 자, 다 모였지?

이 동굴이 살귀도의 내부…… 붉은등이 지키는

코우진족의 본거지와 연결되어 있는 것 같아.

리세: 작전은? 섬에 올라가서 어떻게 하면 돼? 

알리제: 우선…… 2명은 소란을 피워서 붉은등을 유인하고

그 사이에 나머지 1명이 보물고의 봉인을 풀어야 해…….

알리제: 적절한 시기에 합류해서 셋이 함께 보물고를 점거하자.

단순하지만 지금 인원수로는 그게 최선이야.

리세: 그럼 나는 소란을 피우는 미끼가 될게…….

그건 내가 꼭 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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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제: ……알겠어, 그럼 부탁해.

나도 그 역할을 맡고 싶지만

실력 면에서 보면 역시 Artan이 맡는 편이…….

알리제: 좋아, 결정됐어.

두 사람은 지상으로 나가면 흩어져서 몇 군데 거점에서

최대한 요란하게 소동을 벌이도록 해.

알리제: 나는 그동안 보물고의 입구를 찾아서

장로에게 받은 단도로 봉인을 풀겠어.

……봉인이 무사히 풀리면 링크펄로 연락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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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세: 알았어!

그럼 작전 개시!

'보물고로 향하라'의 목표 '살귀도 부근에서 알리제와 합류'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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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고로 향하라'의 목표 '지정 지점에서 붉은등을 처치'를 달성했습니다!

새로운 지역을 발견했습니다!

'보물고로 향하라'의 목표 '두 번째 지정 지점에서 붉은등을 처치'를 달성했습니다!

리세: 아무 일 없지!?

알리제 쪽도 잘돼야 할 텐데…….

알리제: Artan, 리세, 내 말 들려!?

붉은등 주의를 끄느라 수고했어!

알리제: 덕분에 보물고 입구를 찾았어.

섬 북서쪽에 있는 통로 가장 끝이야.

봉인은 풀어 두었으니까 빨리 이쪽으로 와!

'보물고로 향하라'의 목표 '리세와 대화'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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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세: 자, 이제 본격적으로 해볼까!

난 아직 팔팔하다고!

알리제: 무사했구나, Artan……!

이 문을 들어가면 보물고야.

알리제: 마침 놈들도 우릴 쫓고 있으니

바로 들어가서 붉은등을 마구 휘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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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등 수병대장: 네 이놈드을!

우리의 보물을 훔치려는 게냐아!

발칙한 놈들, 가만 두지 않겠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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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세: 그래, 그런 셈 치지 뭐!

그럼 한 번 더 시끄럽게 싸워볼까!

붉은등 수병대장: 으으윽……!

얘들아, 놈들을 붙잡아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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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에서 나는 목소리: 흐음…….

흩어져 있던 나의 혼을 모은 자는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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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등 수병대장: 오옷!?

설마 신기에 잠들어 계셨던 신의 영혼께서

눈을 뜨신 것인가아!

붉은등 수병대장: 신이시여, 신이시여, 굽어살펴 주시옵소서어!

그 보검과 거울을 모아 대대로 지켜온 것은

저희 코우진족이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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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에서 나는 목소리: 흐음…… 헌데 너희는 서로 싸우고 있지 않았느냐.

그러면 네놈은 일부러 적에게 신기를 가져다줬단 말이냐?

신기에서 나는 목소리: 카하하, 유쾌한지고!

인간치고는 제법 볼만한 구석이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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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에서 나는 목소리: 그 호기로운 모습을 보니, 검을 맞대기를 즐기는 것 같구나!

흐음, 나의 그릇을 더 많이 모은 쪽이 거북이라면

그쪽의 손을 들어주어야겠지…….

알리제: 아아…….

왠지 엄청 안 좋은 예감이 드는데…….

신기에서 나는 목소리: 카하하!

따라서 이번에는 거북이 원하는 바를 들어주겠노라!

신기에서 나는 목소리: 그렇다 해서, 인간들은 낙담하지 말지어다.

본디 신이란 방약무인한 존재라,

잔잔할 때도 있고 요란할 때도 있는 하늘, 땅, 바다 그 자체이니!

신기에서 나는 목소리: 노여움을 사는 것도 가라앉히는 것도 제를 올리기 나름이니라.

나는 조금 거친 것을 좋아하니 각오하고 덤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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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사노오: 나의 이름은 스사노오!

그럼 어디, 제를 올려 보아라!

리세: 뭐……!?

이건 아무리 봐도 야만신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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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제: 코우진족까지 있으니 상황이 너무 불리해.

일단은 후퇴하는 게 좋겠어……!

알리제: 리세, 우리 둘이 퇴로를 확보하자!

알리제: 당신은 힘을 아껴둬.

이미 알고 있겠지만 큰 싸움을 해야 할 거야.

그때까지는 우리가 버텨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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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세: 거기, 비켜줘야겠어!

스사노오: 카하하…….

인간이여, 뜸들이는 것도 좋지만 너무 기다리게 하지는 마라.

지루함을 달래고자 이 일대를 멸해버릴 수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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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고로 향하라'의 목표 '알리제와 대화'를 달성했습니다!

리세: Artan, 몸을 피하자……!

일단 물러선 후에 작전을 다시 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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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제: 헉…… 헉…… 겨우 탈출하긴 했는데…….

저게 대체 뭐야? 왜 야만신이……!?

알리제: ……아니야, 생각해 보니

방대한 에테르가 축적된 보물도 있었을 테고

보물고를 지키고 싶어하는 코우진족의 바람도 있었지.

알리제: 이론상으로는 소환 조건이 성립됐지만…….

아무리 그래도 저렇게 나오는 법이 어디 있어!?

혹시 소로반과 푸른등도 이 사실을 알고…….

알리제: ……그럴 리가 없지.

조심해서 다녀오라고 배웅까지 해줬는데.

알리제: 그래…… 이것도 인연이라면 받아들이겠어!

마지막 하나까지 날려 버리자, Artan!

'보물고로 향하라' 퀘스트를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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